사회 사건·사고

'음주' 50대 운전자 한 명 탓에…시내버스 충돌, 28명 '병원행'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5 13:42

수정 2024.09.25 13:47

/사진=대전소방본부
/사진=대전소방본부

[파이낸셜뉴스] 대전 시내 도로에서 버스와 음주 운전자가 운전한 승합차가 충돌해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가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철로 교각을 2차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운전기사, 승합차 운전자 등 2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받고 있다.


버스 기사 등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50대 승합차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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