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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셀바이오, 탄소흡수 증진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30 15:20

수정 2024.09.30 15:20

탄소중립 실천위한 협력관계 구축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유미 사업이사(왼쪽)와 셀바이오 변형완 대표이사가 3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유미 사업이사(왼쪽)와 셀바이오 변형완 대표이사가 3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셀바이오와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30일 셀바이오와 탄소흡수 증진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과 신규 탄소흡수원 및 도시숲 조성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대상은 국립세종수목원이 개발한 ‘탄소흡수 증진을 위한 다층 식재 모델(제10-2602653호)’로, 도시숲·정원 조성에 적용 때 최대 약 7.2배 탄소흡수를 증진시킬 수 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전국 각지에 탄소흡수 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활용을 위한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에 힘을 합친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수정의 노력이 첫 결실을 맺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재 모델을 개발해 탄소흡수 증진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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