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축하금 200만원, 상해후유장해 1억원까지 보장
필요한 보장만 담아 보험료 부담 줄여
필요한 보장만 담아 보험료 부담 줄여
상품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처음으로 개인 사용자에게 선보이는 레저상품이다. 골프 라운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와 배상책임, 홀인원 축하금 등을 보장한다. 필수 담보 없이 모든 보장(특약)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본인이 원하는 보장만 골라 개인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불필요한 보장까지 담보로 유지해야 하는 기존 상품의 한계점을 보완한 것이다. 예컨대 홀인원을 노리는 골프 고수의 경우 '홀인원에 성공했을 때'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반대로 골프 초심자라 홀인원 보장이 필요 없다면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은 라운딩 당일을 보장받는 1일권으로 구성됐다. 보험료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만 19세부터 79세 이하까지 가입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보험료 할인과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4인 구성인 골프 라운딩을 고려해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라운드 동반자의 개인정보를 모를 경우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연결해 가입할 수 있다. 사용자·계약자를 포함해 두 명이 가입하면 5%, 3명 이상이면 1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2년 안에 골프보험에 재가입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골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1인당 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 한도)만큼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주며, 이 혜택은 보험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라운드 당일 가입해도 보장 가능하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는 "꼭 필요한 핵심 보장으로 가격 부담을 낮춘 만큼 걱정은 덜고 골프에만 집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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