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캠페인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의 친환경 캠페인 '리띵크'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기후행동1.5℃'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 뽑기, 점심시간 및 퇴근 시 사무실 소등하기, 스마트폰 절전모드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다회용컵(텀블러) 사용하기 등 5가지 미션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행동1.5℃ 애플리케이션 내 롯데호텔앤리조트 전용 챌린지 페이지에서 실천 내용을 기록하고 점수를 쌓을 수 있으며, 우수 직원에게는 엘포인트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ESG 관계자는 "생활 속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가 필수"라며 "매년 임직원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 지역사회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 프로젝트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를 지난해 제주에서 시작해 올해는 부산에서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청사포 해안 정화 활동, 부산 지역 임직원 및 고객 대상 여름철 안전교육 캠페인을 성료했으며 현재는 호텔의 친환경 콘텐츠를 선보이는 부스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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