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동우건설과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잔여 공사에 대한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중단됐던 공사에 대한 것으로 약 303억원 규모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각종 기업· 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에 따라 건립될 산학연혁신허브는 주변 시세 2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강원대는 지난 2019년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1차 선도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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