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 2023년 3월 15만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 전망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2024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대비 21.2% 하향한 것을 반영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751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1조500억원, 컨센서스 1조200억원을 각각 28.6%, 26% 하회한다. 연결 대상인 LG이노텍, VS(전장), BS(B2B) 부문의 수익성 둔화 영향"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로 LG마그나에서 매출과 이익이 부진하다. 연결인 LG이노텍의 수익성 부진이 전체 영업이익 감소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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