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은 지난 2022년 출시된 '파란하늘 정기적금'으로 조성된 기부금 1100만원을 '인천녹색연합'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란하늘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이 신규가입 손님 당 1000원의 환경보호 기부금을 출연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 금융상품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2022년 2월 산림보호 사업지원을 위한 1차 기부금에 이은 2차 기부금이다. 지난 8월까지 총 1만1000명의 손님이 파란하늘 정기적금에 가입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했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가을폭염’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여느 때보다 뜨거운 초가을을 보내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더불어 적금상품 가입으로 손님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파란하늘 정기적금'처럼 진정성 있는 금융상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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