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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임직원 걸음기부로 국가유공자 신발 후원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3 09:43

수정 2024.10.23 09:43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걸음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3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했다.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왼쪽)과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이번 후원과 관련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걸음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3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했다.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왼쪽)과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이번 후원과 관련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 걸음기부로 국가유공자에게 3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탄소중립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유도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도록 기획됐다. 나아가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와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 18일까지 4주 간 진행된 캠페인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목표인 5000만보를 2주만에 초과 달성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서울지방보훈청에 전달돼 고령의 국가유공자 250분을 위한 신발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해 △탄소저감 활동 △취약계층 어린이용 운동화 지원 △사회복지 기관에 휠체어 기증 △보행장애 어린이를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하는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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