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탄소중립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유도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도록 기획됐다. 나아가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와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 18일까지 4주 간 진행된 캠페인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목표인 5000만보를 2주만에 초과 달성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서울지방보훈청에 전달돼 고령의 국가유공자 250분을 위한 신발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해 △탄소저감 활동 △취약계층 어린이용 운동화 지원 △사회복지 기관에 휠체어 기증 △보행장애 어린이를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하는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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