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 보험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한 뒤 제조사·판매사가 제공하는 무상보증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제품고장에 대한 수리비용을 보장해주는 보험서비스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와 온·오프라인 가전 유통사 등을 통해 EW 보험을 선보였다. 지난해 EW 보험 판매건수는 70만건을 넘어서며 지난 2022년 약 35만건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올해 판매건수도 80만건에 육박했다.
특히 국내 굴지의 이커머스 및 전자제품 판매사와 제휴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보험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보증기간 연장을 제공하는 '안심케어'는 4년간 약 170만건이 판매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간소한 가입절차와 쉬운 청구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선 점이 인기 요인"이라며 "앞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관련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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