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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이자카야에서 '논알콜 음료' 즐긴다.. 오비맥주, 병 제품 첫 출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8 10:37

수정 2024.11.08 15:16

카스 레몬 스퀴즈 0.0 이미지. 오미백주 제공
카스 레몬 스퀴즈 0.0 이미지. 오미백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병 제품(330ml)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과일맛 논알코올 음료 제품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병 제품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인 '논알코올 음료'다.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을 제거하고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상큼하고 청량한 '카스 레몬 스퀴즈'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카스 레몬 스퀴즈 0.0 캔(330ml) 제품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7월 한정판으로 출시해 4주 만에 완판돼 '품절 대란'을 빚은 '카스 레몬 스퀴즈'의 논알콜 음료 버전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병 제품은 트렌디 포차, 이자카야식 주점 등 유흥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논알코올 음료 수요 증가와 더불어 차별화된 선택지를 찾는 소비자 또한 20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인기 제품 '레몬 스퀴즈 0.0' 병 출시와 함께 유흥 시장 내 커져가는 수요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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