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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4 10:33

수정 2024.11.14 10:33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 / 정두영 / 글항아리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 / 정두영 / 글항아리

[파이낸셜뉴스] 정두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현대사회의 갈등 해결 실마리를 제안한 소통법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분 경청 연습'을 제안한다. 이는 상대방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험을 통해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이다.
또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세심한 배려와 공감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떤 경우든 언어와 사회성은 훈련하면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 교수는 "대인관계를 위한 언어는 따로 학습할 필요가 있으며, 상대와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기술 역시 훈련해야 한다"고 전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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