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고리원자력본부, 지역 초등학교에 과학키트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4 14:13

수정 2024.11.14 14:13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 지원 전달식에서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관계자와 어린이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 지원 전달식에서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관계자와 어린이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일광초등학교에서 지역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일광초와 장안초에 과학체험키트와 과자선물세트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아톰공학교실은 어린이들이 과학체험키트 조립을 이용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소리공학 및 무선통신기술을 배우고 ‘양수펌프를 이용한 비눗방울 생성장치 만들기 키트’로 양수발전의 원리를 익혔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아톰공학교실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과학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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