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일광초등학교에서 지역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일광초와 장안초에 과학체험키트와 과자선물세트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아톰공학교실은 어린이들이 과학체험키트 조립을 이용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소리공학 및 무선통신기술을 배우고 ‘양수펌프를 이용한 비눗방울 생성장치 만들기 키트’로 양수발전의 원리를 익혔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아톰공학교실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과학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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