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겐슬러 호재가 지속되면서 비트코인이 한때 9만9655달러까지 치솟았다.
23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3% 상승한 9만94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4시를 전후로 9만9655달러까지 치솟아 1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일 사임을 발표한 겐슬러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자신의 X를 통해 내년 1월 20일 트럼프 취임 날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겐슬러는 암호화폐에 보수적 접근을 해 암호화폐 업계의 최대 장애물로 여겨졌었다. 그가 사임을 발표한 것이다.
이 호재가 이틀째 지속되면서 비트코인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비트코인은 350달러 정도만 더 오르면 10만달러를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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