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 발전기금 33억 기탁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1 18:52

수정 2024.12.01 18:52

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 발전기금 33억 기탁
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이 지역 인재 양성과 대학 교육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이 그룹의 서비스부문 계열사 SM자산개발과 건설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여주대학교에 발전기금 33억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은 향후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과 대학 강의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우 회장은 지난 6월에도 여주대 24학번 새내기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우 회장은 앞서 2022년 12억원, 2023년 13억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기부한 바 있다.


SM그룹은 지역대학 및 인재 육성, 그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라는 우 회장의 철학을 실천하고자 힘쓰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재를 아우르는 교육이 필수라는 것이 우 회장의 지론이자 신념"이라며 "앞으로도 SM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구체화해 사회 전반으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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