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산시는 '2024년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각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내부심사, 직원투표, 대국민투표 및 시민평가단 심사로 진행됐으며, 총 3400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혁신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자원순환과의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으로 탄소배출 없이 초미세먼지를 흡입하는 노면청소기 도입해 작업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소통담당관의 ‘소통과 혁신으로 이룬 1000만뷰, 양산시를 전국에 알리다’, 노인장애인과의 ‘양산시-울산시 울산시립화장장 우선예약 협의로 상생행정을 펼치다’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양산 챗지피티 연구동호회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 자체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실현하다’, 웅상보건지소의 ‘어린이의 건강한 평생습관 형성, 튼튼탐험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정보통계과의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유동인구와 소비데이터 빅데이터 분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은 건설도로과의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위치 변경, 사업준공시기 단축 및 사유지 보상면적 최소화로 예산 절감’으로 최적의 하이패스 설치지역을 선정해 소요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시기를 단축했다.
우수상은 교육체육과의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황톳길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강명소 탄생’, 기후환경과의 ‘공장악취로 인한 갈등 민·관·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이 차지했다.
웅상보건지소의 ‘동부양산 지역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 원스톱허가과의 ‘대기환경보전법 이중규제해소로 관내 중소업체 8억8000만 원 비용 절감’, 소통담당관의 ‘드론 미보유 부서 운용 지원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예산 절감’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팀의 ‘빅데이터화 된 수질 TMS 측정자료를 활용한 방류수 사전예측 관리시스템 구축’이 공공기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 주공적자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수상 등급에 따라 본인 희망을 반영해 성과상여금, 희망부서 전보, 교육훈련 우선선발, 특별휴가 및 인사가점과 시장표창 등 다양한 인사 인센티브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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