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락스타게임즈 공동 창립자 댄 하우저가 지난해 설립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업서드 벤처스(Absurd Venture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통해 업서드벤처스가 개발하는 신규 IP(지식재산권) 관련한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업서드벤처스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와 △콜 오브 듀티 △포켓몬 고 등 글로벌 히트 프랜차이즈 IP를 개발한 베테랑들이 포진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비디오 게임, TV 영상물, 영화, 오디오 픽션 팟캐스트, 책, 만화책 등 '원소스멀티유즈' IP 기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댄 하우저 업서드벤처스 대표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가 가진 트리플A 게임 제작 열정에 감명을 받았다"며 "함께 흥미로운 세계관과 새로운 유저 경험을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업서드와의 만남은 자사가 글로벌 IP 명가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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