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의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기금운용 계획안 등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2조1455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일반회계 76건 68억 7989만 원, 기금 1건 500만 원 등 77건 68억8489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넘겼다.
박교상 시 의장은 "정치·경제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내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예산의 집행계획을 면밀히 세워 소중한 혈세가 지역경제와 주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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