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올해 마지막 422회 정례회 폐회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확정됐다.
도의회는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충북도 본예산 7조1683억원과 도교육청 예산 3조8120억원을 각각 의결했다.
도 관련 예산은 17개 사업 71억560만원이 깎였다. 도교육청 예산은 28개 사업 206억7720만원이 줄었다.
도의회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조례 등 조례 35건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양섭 의장은 "국내외 정세가 내년에도 불안정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집행부와 합심해 도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위한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내년 1월20일 열릴 예정이다.
본회의에 이어 내년 7월 개청할 도의회 신청사 의사당 헌정식도 열렸다.
도의회 신청사는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 부지에 건립 중이다. 953억원을 들여 2022년 11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70%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