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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尹 오늘 꼭 탄핵돼야…민주공화국 운명 걸려"

뉴스1

입력 2024.12.14 14:41

수정 2024.12.14 14:41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2024.1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2024.1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민주공화국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꼭, 꼭, 꼭 오늘 탄핵(소추)돼야 한다. 이제 한 걸음만 더 가면 탄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헌법적 계엄을 자행하고 반성과 책임 대신 광기의 선동을 택한 윤 대통령의 직무를 오늘 반드시 정지시켜야 한다"며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역사 앞에서 국민과 대한민국에 대한 국회의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그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민과 함께 힘껏 소리치겠다며 "간절함으로, 절박함으로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기다리겠다.
대한민국의 정의가 바로 서길 간절히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까지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언급하기도 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12·3 비상계엄 사태' 등과 관련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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