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여전히 책임 회피…탄핵 확정까지 긴장 늦추지 말아야"
전교조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탄핵소추안 가결은 불법 계엄에 온몸으로 맞서 싸운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진짜 투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은 여전히 온갖 궤변으로 책임을 회피하며 극우 세력 결집을 유도하고 불법 계엄 부역자들은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탄핵이 확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론으로 탄핵을 반대한 국민의힘, 색깔론과 각종 혐오를 부추기며 내란에 공조한 세력, 이를 방조한 부역자들 모두 남김없이 쓸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윤석열이 흩뿌려놓은 차별과 혐오를 부수고, 민중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선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