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패키지와 키즈케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하는 ‘윈터 캠프 어드벤처’ 키즈케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캠핑 텐트 체험 △눈썰매 타기·눈사람 만들기 등 겨울놀이 △겨울 간식 맛보기 △황기갈비찜 저녁식사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겨울 추억을, 부모들에겐 5시간의 휴식을 선물한다.
한편, 강원랜드는 겨울 시즌을 맞아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슈톨렌 패키지’와 ‘구름 담은 한 컷 패키지’ 등 겨울 패키지 상품도 내놨다.
‘크리스마스 슈톨렌 패키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객실 1박, 슈톨렌 1박스, 1340와인 1병, 식음영업장 15% 할인권으로 구성됐으며, 선착순 30객실이 한정으로 판매된다. 투숙가능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다.
또 ‘구름 담은 한 컷 패키지’는 하이원 호텔 및 콘도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구름 담은 카페 이용권과 운탄고도 케이블카 이용권, 식음업장 및 워터월드 할인권,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일회용 카메라 등이 포함돼 있어 감성 가득한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