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해운대구는 제11회 해운대빛축제의 마지막 이벤트로 2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쇼와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예정된 불꽃드론쇼와 불꽃쇼는 지난해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무안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연기됐다. 구는 새해를 맞아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재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해운대 해수욕장 상공에서는 1000대의 불꽃드론이 화려한 비행을 선보인다.
불꽃드론은 해운대의 주요 명소와 빛축제 조형물 등 7가지 콘텐츠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운대빛축제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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