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속 170km로 줄이세요" 코레일 '긴급 지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8 10:14

수정 2025.01.28 10:14

설 명절 연휴 사흘째이자 대설특보가 발효된 27일 밤 서울 송파구 거리에서 시민이 쏟아지는 눈발을 헤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많은 곳 25㎝↑), 강원도 10~20㎝(많은 곳 30㎝ ↑), 충청권 5~15㎝(많은 곳 20㎝ ↑), 전라권 5~20㎝(많은 곳 30㎝ ↑), 경상권 3~10㎝(많은 곳 15㎝ ↑)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사진=뉴스1
설 명절 연휴 사흘째이자 대설특보가 발효된 27일 밤 서울 송파구 거리에서 시민이 쏟아지는 눈발을 헤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많은 곳 25㎝↑), 강원도 10~20㎝(많은 곳 30㎝ ↑), 충청권 5~15㎝(많은 곳 20㎝ ↑), 전라권 5~20㎝(많은 곳 30㎝ ↑), 경상권 3~10㎝(많은 곳 15㎝ ↑)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이 28일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한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노선의 KTX를 감속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 등 4개 노선의 상·하행 KTX 전 열차를 감속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경부고속선 광명∼동대구 구간은 오전 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속 170km 이하로 운행하고 있다. 호남고속선 오송∼공주 구간은 오전 5시부터 별도 공지때까지 시속 230km 이하로 속도를 제한한다.

이어 강릉선 만종∼남강릉 구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별도 공지때까지 시속 170km 이하로, 중앙선 서원주∼봉양 구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별도 공지때까지 시속 230km 이하로 각각 운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객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열차 운행 상황을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하늘이 법' 여러분의 생각은?

최근 교내에서 교사가 학생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임용 시부터 재직기간 내내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이상행동 시 직권으로 휴·면직을 권고할 수 있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법제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교사의 인권을 말살하는 법이라는 반발하는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늘이 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표기간 : 2025-02-18 ~ 2025-03-04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