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검찰 특수본, '정치인 체포조'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31 17:13

수정 2025.01.31 17:13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체포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31일 정치인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조 편성 및 운영 혐의와 관련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수본은 국방부 조사본부와 경찰 국수본이 국군방첩사령부의 '반국가세력 합동 체포조' 편성과 체포 시도에 가담한 의혹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구속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외에 정치인 체포조 운용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하늘이 법' 여러분의 생각은?

최근 교내에서 교사가 학생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임용 시부터 재직기간 내내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이상행동 시 직권으로 휴·면직을 권고할 수 있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법제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교사의 인권을 말살하는 법이라는 반발하는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늘이 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표기간 : 2025-02-18 ~ 2025-03-04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