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노인을 향해 폭언을 퍼붓는 ‘9호선 막말녀’ 영상이 전해져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논쟁의 불씨는 ‘노약자석’ 이었다. 임신부라며 앉아 있던 젊은 여성과 옆으로 좀 비켜달라던 노인이 갈등을 빚은 것이다. 노약자석에서 다양한
일명 ‘지하철 할머니 폭행’, ‘지하철 막말남’ 사건들이 큰 논란을 빚으며 시민의 발인 지하철이 ‘패륜철’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다. 지난 25일 SBS ‘8시뉴스’는 전날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엄마와 함께 탑승한 아이를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