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생명 600억 증자결의 실패

      2000.06.28 04:42   수정 : 2014.11.07 14:09기사원문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이 합작파트너인 올스테이트측의 지분(50%) 철수와 관련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600억원의 증자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김봉국 삼신올스테이트생명 이사는 “올스테이트가 빠져나간 자리를 국내 대주주들끼리 메우는 과정에서 지분참여비율을 놓고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안다”며 “다음달 중 다시 주총을 열어 누가 최대주주가 될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의 지분은 김경엽 사장 12%,삼환기업과 최명걸 고문이 합쳐서 약 10%,한화증권 10%,이수화학 10%,대영전자 8%로 구성돼 있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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