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세정 조유리 기자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여야 지도부는 각 당 전략에 따라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행보를 나눴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됐다.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해 화면을 보여줘야 하며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주민등록지가 아닌 다른 지역 사전투표소를 이용할 경우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CCTV로 24시간 공개하고 투표 진행 상황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1시간 단위로 공개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40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사전투표소를 찾는다. 투표를 마친 뒤에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로 이동해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남원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전북지사 선거에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박빙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이 후보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본투표를 택했다. 국민의힘은 그간 사전투표 과정의 허점을 꾸준히 문제 삼아왔다.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사전투표보다 본투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장 대표가 본투표를 택한 것은 이같은 당심을 의식한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반면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일부 지도부는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투표율이 높으면 무조건 국민의힘이 유리하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사전투표에 대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 박근혜 이어 이명박도 부산행…국민의힘, PK 보수 결집 총력전 李정부 첫 전국선거 시작…靑, 예상 밖 초접전에 판세 촉각

  •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로 협상에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양측이 MOU에 포함된 휴전의 성격을 두고 다툰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란은 미국과 휴전이 사실상 종전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미국은 이를 조건부 휴전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를 두고 이견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23일 보도에서 양측이 60일 휴전 연장과 이란 비핵화, 호르무즈해협 개방 등을 언급한 MOU 체결에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악시오스는 28일 후속 보도에서 미국과 이란이 MOU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은 MOU 초안과 관련해 우선 60일 동안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이 기간 동안 핵 문제와 제재 완화 등을 진행한다고 인식했다. 미국은 일단 휴전으로 긴장 강도를 낮추고, 이란 비핵화와 관련해 최종 합의 전까지 이란 압박을 계속할 계획이다. 반면 이란은 포괄적인 정치적 의미의 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관계자들은 MOU 초안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료 선언'이 명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가 이스라엘 및 중동 관련 동맹들에게 MOU 초안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초안에는 30일 안에 호르무즈해협의 선박 통행을 이란전쟁 개전(2월 28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은 이란이 이번 MOU를 통해 핵무기를 포기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최대 120억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이란 해외 동결 자산에 대해 제재를 푼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28일 CNN 등 현지 매체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이란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과 우라늄 농축 문제 등 핵심 사안을 놓고 "60일짜리 휴전?" 美·이란 협상 초안 속 승자는 누구인가 이란 의회 강경파 "호르무즈 통행 수수료 내야"...통제권 강조

  •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체질 개선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진행 중인 전제품 인공지능(AI) 탑재와 기업간거래(B2B) 강화 등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다. DX 체질 개선 이미 시작…AI·폴더블·B2B 승부수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 부분의 체질 개선은 이미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중국 내 TV·가전 판매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고 TV 사업 수장까지 교체했다.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AI와 프리미엄 중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모바일 사업은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에이전틱 AI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이 모바일 사업 반등의 핵심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 고도화와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 강화를 통해 애플과 중국 업체 사이에서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TV 사업은 전 제품군의 AI TV화와 함께 콘텐츠·광고 플랫폼 사업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 TV 플러스 경쟁력 확대와 컬러 이페이퍼, 3D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도 육성 중이다.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에 콘텐츠·서비스·마케팅 전문가인 이원진 사장을 전진 배치한 것도 이 같은 전략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생활가전 부문은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공조(HVAC)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유럽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등 고부가 사업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와 프리미엄 전략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급 격차 극명, DX 실적 회복 발등의 불 삼성전자 DX 부문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삼전이 쏘아올린 '초과이익 성과급' 갈등…'사회연대임금' 논의로 확산 정부가 손 뗀 삼성바이오 노사…다음주 '갈등' 장기화 분수령

  • '삼전닉스 쏠림·레버리지' 우려? 상승장인데도 공포지수 급등(종합) VKOSPI, 나흘 연속 올라 74.26…이달 들어서만 37% 급등 "원인은 삼전·닉스 쏠림…두 종목 움직이면 시장 전체 움직여" 레버리지·인버스 ETF 투자 확대도 영향…"커진 변동성 기회 삼아야" 0 코스피 상승, 환율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로,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495.5원으로 시작했다. 2026.5.29 scape@yna.co.kr 코스피 상승, 환율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로,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495.5원으로 시작했다. 2026.5.29 scape@yna.co.kr (끝) PYH202605290481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8천피' 고지를 넘어 9,000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강세장 속에서도 '공포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전장보다 3.72% 급등한 74.26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75.27이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가격에 반영된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30일간의 코스피200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수다. 통상 강세장에서는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 지난달 말 6,500선에 머물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28% 넘게 오르는 동안 VKOSPI도 54.34에서 74.26까지 36.7% 급등하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났다. 심지어 지난 18일에는 장 중 한때 82.23까지 치솟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과의 전쟁이 시 삼전닉스 실적 개선, 증시 호황에 4월 국세 6.3조↑…"추경 웃돌듯" 증시 호황에 외화예금 85억달러 반등…증권사 예탁금 증가 영향

포토

분야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