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12일(현지 시간) 상장을 앞둔 가운데, 매출 대비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PSR(주가매출비율)이 엔비디아와 과거 테슬라를 크게 웃돌아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약 211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는 '스페이스X 상장 D-day, 뉴스 보고 따라 샀다가 큰코다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30대 중반 금융권 출신 투자자이자 유튜브 '광화문금융러' 채널을 운영하는 진서빈 대표는 "반도체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일찍 타지 못한 분들이 다음 종목에 관심이 높다"며 "스페이스X에 제2의 테슬라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스페이스X가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와 재사용 로켓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 정지궤도 위성보다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고, 저렴하게 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며 "위성 통신과 로켓 발사, AI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가능한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기업가치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스페이스X가 주당 135달러(약 20만원), 시가총액 1조7500억 달러(약 2661조원) 수준으로 상장한다고 한다"며 "상장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고, 미국 주식시장 기준으로는 등장하자마자 시가총액 7위 정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자가 나는 성장 기업은 순이익 기준으로 주가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PSR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S&P500 대형주의 평균 PSR은 보통 3배, 대형 고성장 기업은 15~30배 수준인데 스페이스X는 약 94배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PSR은 약 21배고, 2021년 테슬라가 고평가 논란을 겪던 당시 PSR도 20배 정도였다"며 "스페이스X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사업성 전망이 주가에 충분히 많이 포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인수단 참여…4750억 물량 확보 한 주도 안 팔고 15년 버틴 투자자…스페이스X 상장 앞두고 30조 '잭팟'
과달라하라의 밤하늘에 울려 퍼진 종료 휘슬은 단순한 1승의 알림이 아니었다. 그것은 대한민국 축구가 32강 토너먼트라는 약속의 땅을 향해 끊은 '하이패스 탑승권'이었다. 선제골을 내어주고도 기어이 판을 뒤집어버린 태극전사들의 심장 박동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세게 고동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유럽의 다크호스 체코를 2-1로 집어삼켰다. 경기의 서사는 그야말로 피 말리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던 한국은 후반 14분, 체코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통한의 일격을 맞으며 지옥의 문턱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우리에겐 '중원 사령관' 황인범과 '특급 조커' 오현규가 있었다. 황인범이 후반 22분 기적 같은 동점골로 예열을 마치더니, 후반 35분 오현규의 환상적인 역전포를 어시스트하며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막판 체코의 파상공세를 신들린 듯 막아낸 김승규의 '미친 선방'은 이 대역전극의 완벽한 마침표였다. 이날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거대한 역사를 썼다. 한국 축구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2-1 승)에 이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두 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두는 맹렬한 저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2-0 승) 이후 무려 16년 만에 본선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사가 증명하는 기분 좋은 공식이 있다. 한국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했던 2002년(폴란드전), 2006년(토고전), 2010년(그리스전) 중 무려 두 번(2002년 4강, 2010년 16강)이나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새 역사를 창조했다. 이번 북중미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며 조 3위에게도 32강 티켓의 기회가 열려있다. 첫판에서 가장 껄끄러운 체코를 잡아낸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80% 이상으로 홍명보호를 얼마나 낮게 봤길래... "의외로 강하다" 체코전 경기력에 日 팬들도 깜짝 놀랐다 [2026 월드컵] "손흥민 빼버리는 결단력 보소"… 홍명보 감독 '신들린 교체' 제대로 먹혔다 [2026 월드컵]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대는 60% 이상 찬성[한국갤럽] 투표용지 부족 사태 두고 67%가 '부실 선거'…부정선거 답변은 25% 0 이어지는 개표소 봉쇄 시위…태극기 흔드는 참가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한 참가자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6.6.9 ksm7976@yna.co.kr 이어지는 개표소 봉쇄 시위…태극기 흔드는 참가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한 참가자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6.6.9 ksm7976@yna.co.kr (끝) PYH202606091360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이유로 일각에서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이에 관련한 찬반 여론이 세대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나왔다. 구체적으로 20~30대에서는 찬성이 많았으나, 40대 이상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상대로 전면 재선거 주장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 응답자는 44%, 반대한 응답자는 48%였다. 연령별로는 20대(18~29세)의 경우 응답자 가운데 67%가 재선거에 동의했고, 30대에서도 62%가 재선거에 찬성했다. 반면 40대에서는 56% 응답자가 재선거에 반대했고, 50대와 60대는 각각 52%, 63%가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차이를 보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서는 찬성 62%·반대 33%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찬성 28%·반대 65%였다. 한국갤럽은 "20·30대가 전면 재선거 쪽으 김민석 총리 "투표함까지 폐기됐다면 선관위 해체론 나올 수밖에" 정청래 "투표지 사태 국조, 내주 가동돼야…이른 시일내 특검도"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국과 이탈리아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난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국 정부는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바이오 등 3대 차세대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탈리아 외교국제협력부(MAECI)와 공동으로 '제13차 한-이탈리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이탈리아 과학기술공동위는 지난 1984년 체결된 양국 과학기술 협력 협정에 따라 개최되는 정부 간 공식 협의체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됐던 제12차 회의 이후 5년 만에 열린 회의다. 특히 양국 수석대표단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 회의로는 지난 2017년 제11차 회의 이후 9년 만에 성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동위에는 한국 측 수석대표인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이탈리아 측 수석대표인 필리포 라 로사 외교협력부 공공·문화외교국 부국장을 비롯해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주요 관계자와 연구진이 참석했다. 양국은 그동안 3년 주기 과학기술협력 실행계획(공동연구)을 바탕으로 유럽연합(EU)의 다자간 연구 무대인 '호라이즌 유럽'에서 15개의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공동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바이오 등 3대 핵심 분야 중심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양국은 그간 추진해 온 공동연구의 구체적인 결실을 공유했다. 지난해 마친 바이오 분야의 '식물 유래 세포 밖 소포체 기반 생명공학 플랫폼 구축(EV-C@p)' 과제가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 신소재로 각광받는 식물 추출 천연 약물 운반체를 정밀 분리·분석하는 표준 기술을 양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공동 확립했다. 이와 함께 현재 수행 중인 화학·친환경 분야의 '지속 가능한 광촉매 시스템을 활용한 아제티딘 합성' 연구 진행 상 李, 이탈리아 국빈만찬서 "전쟁 겪은 양국 평화 소중함 잘알아"…이재용·페라리 회장과 차담도 伊국빈만찬에 이재용·존엘칸도 참석…李대통령 "우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