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공모주 무산'에 운용사들도 직격탄…"투자자에 송구" '공모주 배정 물량' 전량 삭감으로 미래에셋증권이 못받자 여파 한투운용, 장중 매매로 일부 확보…미래에셋운용, T+2일 편입 0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NEW YORK, NEW YORK - JUNE 12: SpaceX employees celebrate the market close of the SpaceX initial public offering (IPO) at the Nasdaq Marketsite on June 12, 2026, in New York City. SpaceX began trading Friday under the ticker SPCX following the largest initial public offering ever. Elon Musk, the founder, CEO, and Chief Engineer of SpaceX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is set to become the world?s first trillionaire. SpaceX closed just above $161 per share, up more than 19 percent from its I.P.O. price. Spencer Platt/Getty Images/AFP (Photo by SPENCER PLAT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PGT20260613107101009_P4.jpg Y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공모주 인수단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이 물량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공모주 청약에 나섰던 국내 자산운용사도 직격탄을 맞게 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공모주 청약을 통해 스페이스X의 주식을 일부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에 편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스페이스X IPO로 각각 1억달러 수수료 '돈방석' 사상 최대 IPO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시총 2조달러 벽 깨며 머스크 '조만장자' 시대 열었다
그야말로 차갑고도 냉철한 명장의 지략이 세계적인 무대를 집어삼켰다. 결과로 모든 것을 증명해 내야 하는 척박한 메이저 대회 본선 무대, 승부처에서 보여준 사령탑의 뚝심 있는 결단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영국의 공영방송마저 찬사를 연발하며 고개를 숙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판에서 유럽의 복병 체코를 2-1로 무너뜨린 가운데,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완성도와 과감한 용병술을 향한 외신의 호평이 연일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가장 강렬한 반응을 보인 곳은 영국 BBC였다. 이날 BBC 라디오 5 라이브 중계를 맡은 해설위원이자 아일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클린턴 모리슨은 후반 24분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홍명보 감독의 교체 타이밍에 경의를 표했다. 사실 승부처에서 교체 카드를 꺼내는 순간까지만 해도 모리슨은 "조금 이상하고 놀라운 결정"이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하지만 이는 홍 감독의 치밀한 전술적 계산과 벤치 자원을 향한 두터운 신뢰가 깔린 승부수였다. 홍 감독이 "누군가 교체로 들어와 영웅이 될 기회"라며 판을 깔아주자, 교체 투입된 오현규(베식타시)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단 11분 만인 후반 35분 황인범의 정교한 크로스를 완벽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사령탑의 전술적 혜안이 완벽한 정답으로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경기 종료 후 모리슨 해설위원은 자신의 평가를 180도 바꾸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당시에는 그런 결정이 옳은지 생각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완벽하게 맞았다. 오현규가 한국에 위대한 승리를 안겼다"고 시인했다. 이어 "이런 메이저 대회에서 감독들이 왜 큰돈(막대한 연봉)을 받는지, 그 가치를 정확히 증명한 장면"이라며 홍 감독의 지략을 극찬했다. 외신들은 단순한 역전승을 넘어 경기 운영 능력 자체에서 한국이 체코를 확실하게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모리슨은 "후반전 한때 "패스 73개 성공, 체코 중원 농락했다"… 황인범 '미친 스탯'에 네덜란드 언론도 경악 [2026 월드컵] "현규 아빠, 제발 가게 한 달 더 닫으소"… 월드컵 결승골 뒤에 숨은 뭉클한 뚝배기 사랑 [2026 월드컵]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본)가 출범 이틀 만에 전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수사 궤도에 올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직무 유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고의성' 입증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헌정사상 첫 '선거 관리' 선관위 강제수사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 선관위를 비롯해 서울 송파·강남·서초·광진·동작구 선관위 등 총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이루어진 강제수사다. 12일에는 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합수본은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선관위 관계자 10여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무유기 등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선관위 수뇌부인 노 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 등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전국 9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 용지를 급히 공수해 사용하는 등 혼선이 발생하면서 촉발됐다. 일부 투표소에선 용지가 부족해 투표 시간이 연장됐고,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한 지 이틀 만인 지난 9일 검찰 12명, 경찰 15명 등 총 27명 규모의 합수본이 꾸려졌다. 수사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 내부 회의록, 투표용지 보관 장소 및 수량 등이 기록된 투표록 등을 확보했으며 이들을 자료 분석, 대상 및 목적에 따라 정리하고 있다.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합수본은 투표용지 발행 비율을 축소하게 된 경위와 의사결정 과정, 투표용지가 부족한 것을 알고도 고의 방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핵심 증거 인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서울동부지법이 지난 10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선관위 진상규명위, 내주 활동 종료…'투표용지 부족' 결론 나오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與 "특검까지 열어놔" 野 "국조·특검 투트랙"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간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황 CEO는 방한 기간 SK와 현대자동차, LG그룹 총수와 만나며 한국의 AI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국내 기업들과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데이터센터 위치와 투자 규모 등에 대한 추가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젠슨 황 "韓 AI 인프라, 훨씬 더 커져야" 13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방한 기간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하면서 한국의 AI 산업 발전 가능성과 AI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는 지난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AI가 이제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모든 AI 기업들이 인프라를 매우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며 "이것이 오늘날 AI 팩토리 구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국의 AI 인프라는 매우 작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미래에는 훨씬 더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같은 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한국은 AI 인프라가 필요한데 현재는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반도체를 위해 팹(공장)이 필요했던 것처럼, AI를 위해서는 AI 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CEO가 방한 기간 언급한 'AI 팩토리'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마르코 이안시티(Marco Iansiti) 교수와 카림 라카니(Karim R. Lakhani) 교수가 2020년 출간한 저서 'AI 시대의 경쟁'에서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이후 황 CEO가 공식 석상에서 이를 자주 언급하면서 대중화됐다. 황 CEO는 기존 'AI 팩토리'를 재정의해 전력과 데이터를 원료로 AI의 핵심 단위인 '토큰'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지능 공장'의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현대차와 AI팩토리·모빌리티·로보틱스 협력 엔 젠슨 황, 왜 현대차·LG·두산과 '로보틱스 동맹' 맺었나[젠슨황 방한 4대 키워드③] "More HBM!"의 의미…K반도체, 설계부터 참여 '슈퍼을' 도약[젠슨황 방한 4대 키워드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