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도시개발로 매년 10㎜씩 물에 잠겨
2000.07.06 04:45
수정 : 2014.11.07 14:01기사원문
중국 최대 항구도시인 상하이(上海)가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약 10mm의 속도로 바닷물 속으로 침하하고 있다고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상하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지구온난화로 오는 2050년에는 상하이의 해수면이 지금보다 50∼70㎝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