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 홍콩업체와 중국 공동진출 바람직˝

      2000.07.16 04:48   수정 : 2014.11.07 13:51기사원문

홍콩벤처캐피털협회 톰슨 사무총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개최한 ‘벤처기업 국제화전략 워크숍’에 참석, “한국의 벤처기업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홍콩의 벤처캐피털 업체나 동종의 벤처기업과 합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대한(對韓)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HSBC의 벤처캐피털 회사인 ‘HSBC Private Equity’ 등 20개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톰슨 회장은 또 한국 기업이 홍콩 벤처캐피털을 유치할 경우 자금뿐만 아니라 재무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고 한국 벤처기업의 낮은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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