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아 공동 4위 본선진출
2000.08.10 04:54
수정 : 2014.11.07 13:25기사원문
미국 유학파인 양영아가 제100회 US여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예선 4위로 64강이 겨루는 본선에 나갔다.
양영아는 9일(한국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웨이벌리CC(파 71·624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토털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해 제인 조,마시 뉴튼과 공동 4위가 됐다.
레이 앤 하딘은 토털 140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쌍둥이 자매의 동생인 송아리는 144타로 공동 7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열어 놨다. 또 김주연이 150타,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강지민과 제다나(16·서문여고)가 각각 153타로 본선에 합류했다.
64강전부터는 매치플레이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