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 자동차보험 시장 '후끈'
2000.08.13 04:55
수정 : 2014.11.07 13:22기사원문
보험료를 비싸게 받는 대신 보상범위를 대폭 확대한 고급형 자동차보험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LG화재는 16일부터 업계 최고급 자동차보험인 ‘퍼스트클래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LG화재는 이 보험은 다른 보험사의 고가 자동차보험상품처럼 대물 무한보상을 해주는 것 이외에 ▲자손상해에 대한 운전자 가족 무한보상 ▲여성운전자를 위해 사고시 성형수술비까지 지원하는 레이디 특약 ▲퍼스트클래스 가입자만을 위한 전담보상팀 운용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달 27일 업계 최초로 대물 무한보상을 하는 ‘A-top 자동차보험’을 선보였고 곧 이어 동부화재도 이와 비슷한 ‘참좋은 자동차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