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하트존'리츠형태 분양
2000.08.15 04:55
수정 : 2014.11.07 13:20기사원문
한국종합컨설팅(대표 강창원)은 서울 중구 명동에서 테마형 복합쇼핑몰 ‘하트존’을 부동산뮤추얼 펀드 형태로 분양한다.
하트존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인접한 중구 명동 2가 53의 1,2,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1600평규모로 짓는다.지하 1층은 액세서리 팬시점,1∼2층은 영캐주얼 등 n세대 대상의 첨단 패션몰,3층은 3차원 입체 게임장과 스낵코너,4∼5층은 일본영화 전용관을 비롯한 3개 영화관,6층은 이벤트 광장으로 분양한다.총 481계좌로 한 계좌당 분양가는 4500만∼7300만원선.
이곳은 1개 점포에 여러명의 투자자를 유치하므로 주인이 여러명이 된다. 운영수익은 전문경영인에게 상가를 위탁하여 책임 경영케 한후 투자자가 이윤을 분배 받는 뮤추얼펀드형 분양이다.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일반임대로,지상 3∼5층은 뮤추얼펀드형으로 분양한다.건물은 오는 10월착공,내년 5월 완공계획이다.1계좌당 건물은 1.5∼1.8평,토지는 0.12평∼0.60평이 분양된다.
◇투자유의점=하트존은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 사업을 시행하는 뮤추얼펀드형 프로젝트다.투자자 모집때 높은 예상 수익을 제시하게 마련이다.투자자입장에선 실제 경영때 예상 수익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보상이나 대안여부,사업용지 매입여부,분양이 미흡할 경우의 공사 대안,추진업체의 경영상태나 신인도,회사현황 등을 일일이 확인한 후 분양받는 지혜가 필요하다.
/ somer@fnnews.com 남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