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등 통신주 강세 지속

      2000.08.16 04:56   수정 : 2014.11.07 13:18기사원문

16일 장외시장은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코스닥등록을 앞둔 LG텔레콤 등 통신주들의 강세가 지속되는 등 대형주는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했으나,중소형주로는 여전히 매수기반의 취약함을 드러내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오락,서비스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인터넷,장비제조업종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또 주가가 오른 종목수보다 내린 종목수가 더 많았지만 LG텔레콤,강원랜드 등 장외시장 대표종목들이 올라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SDS가 소폭 하락하면서 3만원대가 다시 붕괴됐고 신세기통신은 코스닥등록 및 IMT-2000에 따른 기대심리로 상승했다.
두루넷은 뉴욕증시에서 DR가격이 폭등한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니텔,온세통신은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한편 코스닥심사 철회로 인해 큰폭으로 하락했던 시큐어소프트는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실망 급매물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 rich@fnnews.com 전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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