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부실채 4800억원 매각
2000.08.16 04:56
수정 : 2014.11.07 13:18기사원문
예금보험공사는 16일 보유중인 부실채권 4790억원어치 매각에 대한 국제 경쟁입찰 결과 미국의 론스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론스타는 공사와 50대 50의 지분으로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를 만들어 부실채권을 낙찰금액인 2539억원에 사들이게 된다. 예보는 매각대금의 절반인 1270억원을 SPC로부터 받게되며 나머지는 SPC의 자산관리에 따른 이익을 50대 50으로 배분받는 방식으로 회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