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후 현금통화 증가동향

      2000.08.24 04:58   수정 : 2014.11.07 13:11기사원문

추석때는 기업의 보너스 지급과 가계의 명절자금 마련 등으로 현금수요가 급증한다.
지금까지는 보통 추석 직전 5일동안 4조원 가량 현금이 풀려나갔다. 그러나 외환위기 한파가 거셌던 98년 추석때는 2조원이 풀리는데 그쳤다.
경기가 살아난 올 추석때는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해 현금수요가 4조2000억∼4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한국은행은 내다보고 있다.이렇게 추석직전에 시중으로 풀려나간 돈은 다시 추석 직후 5일 동안 중앙은행의 특별한 환수조치가 없어도 대부분 회수된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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