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엔크린´…엔진세정기능 강화 선두 질주

      2000.09.27 05:07   수정 : 2014.11.07 12:45기사원문

㈜SK의 대표 브랜드는 ‘엔크린’.

‘엔크린’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청정제를 첨가해 청정성과 엔진세정 기능을 보강,소비자들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휘발유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지난 95년 출시된 엔크린의 강점은 엔진내부의 찌꺼기 발생을 최소화해 ▲엔진출력 ▲연비 ▲주행성 등을 높여 엔진수명을 늘려 주고 완전연소를 유도해 유해 배기가스 발생량을 대폭 줄여준다는 점이다.지난 97년 ‘유가 자유화’가 시작된 이래 후발 경쟁사들이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해 저가정책으로 도전장을 냈지만 엔크린은 37.2%(97년),37.4%(98년),37.1%(99년),41%(2000년 상반기) 등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엔크린이 부동의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력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특히 SK비씨카드,엔크린보너스카드 등 고객 고정화를 위한 카드마케팅은 ㈜SK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SK를 대표하는 보너스카드는 무엇보다 ‘SK엔크린 보너스카드’.

이 카드는 SK주유소를 방문하는 회원에게 주유소 이용실적에 따라 포인트(1000원당 5점)를 부여하고 이 실적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을 지급하는 SK주유소 멤버십카드다.

‘SK엔크린보너스카드’는 ㈜SK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회원제 카드로 가입비가 없다.지난 97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회원모집을 시작한 이래 1일 평균 약 5000명의 신규회원이 가입,10월 현재 회원수는 730만여명에 달한다.이는 국내 1000만 차량운전자 가운데 70% 이상이 ‘SK엔크린보너스카드’회원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용카드사를 포함해 국내 카드 중 최단 기간내에 최대 회원수를 확보한 기록이다.

㈜SK는 고객이 ‘SK엔크린 보너스카드’ 발급 후 3회이상 주유하면 최고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교통재해보험(6개월 만기)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뿐만 아니라 포인트 실적에 따라 최고 1억원 보장 교통재해보험,엔진오일 무료교환권, 동산 C&G 생활용품,학용품 세트(스케치북,물감,크레파스 등) 중에서 포인트에 따라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다.또 회원이 자신의 포인트를 기부하면 회원의 거주지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사용된다.

‘SK엔크린보너스카드’는 주유소는 물론 쇼핑이나 외식,문화생활 등 전국 어디서나 가맹점에서 계산할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된다.특히 지난 5월부터는 5000점이상이면 주유소나 ‘OK캐쉬백’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시 현금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5만점 이상이면 ‘OK캐쉬백’고객 상담실(02-786-0880)로 연락,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1포인트 1원)

‘OK캐쉬백서비스’는 ‘엔크린 보너스카드’나 ‘011리더스카드’를 소지한 SK고객이 ‘OK캐시백’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구매금액의 일정률(3∼5%)이 포인트로 적립된다.누적포인트가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상품구매나 현금반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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