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美LPGA 개막대회 출전권 획득

      2001.01.09 05:37   수정 : 2014.11.07 16:43기사원문

박희정(21)이 월요예선의 관문을 뚫고 미국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유어라이프비타민 LPGA클래식 출전권을 따냈다.

박희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그랜드사이프러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월요예선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 2언더파 70타로 참가 선수 가운데 2위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13일부터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는 김미현·박세리·박지은·장정·하난경·펄신·박희정 등 모두 7명의 한국 선수들이 참가하게 됐다.

한편 박희정은 박세리의 캐디를 맡아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제프 케이블을 캐디로 고용했다.


이날 월요예선에 함께 출전한 한희원(21·휠라코리아)은 1언더파 71타를 쳐 아깝게 1타차로 탈락했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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