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A, 파머 명예직 박탈 철회키로

      2001.01.25 05:41   수정 : 2014.11.07 16:28기사원문

미국골프협회(USGA)는 아놀드 파머(71)에 대한 명예의장직 박탈 조치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한국시간) 밝혔다.

USGA 테리 홀랜드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USGA는 파머와 함께 일하기로 최종결정했다”면서 “이는 지난 25년동안 파머가 USGA에 기여한 공로를 무시할 수 없는데다 파머가 우리와 함께 일하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홀랜드회장은 최근 애틀랜타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USGA가 공식대회 사용을 금지한 캘러웨이 ERCⅡ 드라이버를 공공연하게 두둔하고 있는 파머가 맡고 있는 명예의장직을 박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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