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지수선물 첫 서킷 브레이크…기준가보다 7% 하락 괴리율 3.37% 달해

      2001.02.05 05:44   수정 : 2014.11.07 16:14기사원문

코스닥 50지수선물이 지난달 30일 상장된 이후 처음으로 서킷 브레이크(필요적 거래정지)가 발동됐다.

한국선물거래소는 5일 오후 2시3분50초 선물가격(3월물)이 90.30으로 기준가보다 7% 이상 떨어지고 이론가격과의 괴리율이 3.37%에 달해 오후 2시8분50초까지 5분간 거래를 중단했다.


선물거래소는 이후 10분간 예비호가를 받아 오후 2시18분50초에 거래를 재개했다.

이날 코스닥 50선물지수는 전일보다 9.70포인트 하락한 87.40으로 마감했다.


서킷 브레이크는 직전 거래일의 체결수량이 많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상하 7%이상 급변하고 이론가격과의 괴리율이 상하 3% 이상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에 발동된다.

/ jklee@fnnews.com 이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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