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말께 장관급회담 제의

      2001.09.03 06:43   수정 : 2014.11.07 12:49기사원문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께 대북 전화통지문으로 북측에 남북 장관급회담 재개를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3일 “곧 통일부와 관련 부서등이 참가하는 관계부처 협의를 갖고 북측의 남북 당국간 대화 개최 제의에 따른 대책을 조율,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며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이번주중 남측 입장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측이 장관급회담 재개를 수용할 경우 5차 장관급회담은 지난 3월13일 북측의일방적 연기 이후 6개월여만인 이달 중순께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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