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여름 판촉전

      2003.06.01 09:36   수정 : 2014.11.07 17:30기사원문

패스트푸드업계가 여름 마케팅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파파이스,버거킹 등의 업체는 여름 패키지 메뉴와 관련경품을 내걸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세트를 앞세워 매출 상승 효과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롯데리아는 지난 5월매출이 전월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이에따라 6월부터는 ‘플러스 & 마이너스’ 행사를 갖고 불고기버거세트 및 크랩버거세트 구매시 고구마스틱을 무료로 증정하는 한편, 리브샌드 및 치킨버거를 개당 2000원에서 1300원으로 할인한다. 파파이스는 ‘아이스텀블러’와 여행 필수품 ‘피크닉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고객들이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를 주문하면 1900원에 아이스텀블러(보온컵)를 증정하고 ‘Go 스페셜 팩’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4인용 ‘피크닉매트’를 증정한다.

버거킹은 다양한 종류의 버거킹 제품을 하나의 팩으로 저렴하게 묶은 서머팩을 1만원에 선보인다.
서머팩은 여섯가지 제품이 한 세트로, 와퍼세트(와퍼+콜라+후렌치후라이), 치킨버거, 팥빙수, 그린샐러드, 오렌지주스, 어린이선물로 구성돼 있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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