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DB화 고객서비스 높여
2004.02.24 10:49
수정 : 2014.11.07 20:47기사원문
‘TRM(Total Risk Management)을 통한 영업력 강화’와 ‘기업가치 중심의 경영’을 경영 이념으로 한 프라임저축은행은 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저축은행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시장경기 위축과 소액신용대출 시장 연체율 상승으로 많은 저축은행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프라임저축은행은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지난해 6월 결산에서 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4년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이러한 영업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동시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수행, 업계에서 탄탄한 저축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있는 분야는 차세대 전산(IT)시스템 구축 부문. 단순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이 아니라 차세대의 금융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기초데이터와 데이터 웨어하우스(자료저장소)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 고객 요구를 빠르게 수용함으로써 대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면 업무효율성 극대화로 수익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