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케미칼 채권단,매각협상 시한 7월말까지 연장
2004.05.30 11:16
수정 : 2014.11.07 18:10기사원문
KP케미칼의 매각 협상 시한이 오는 7월말까지 2개월 연장됐다.
KP케미칼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우리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 산업은행, 농협, 자산관리공사 등 6개 금융기관 운영협의회에서 KP케미칼의 매각 작업을 2개월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관계자는 “44개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에서 KP케미칼의 최종 매각 여부에 대한 검토작업에 시간이 필요해 협상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지난 3월 KP케미칼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남석유화학, 예비 우선협상대상자로 KC홀딩스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하고 가격 등 인수조건에 대한 협상을 벌여왔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