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연극·뮤지컬·무용·국악·대중음악

      2004.06.03 11:17   수정 : 2014.11.07 18:05기사원문

◇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레퀴엠/6.4/KBS홀/KBS교향악단이 마련한 현충일 특집 기획연주회. 정치용 지휘로 포레의 ‘레퀴엠’, 말러의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등을 연주한다. 1만∼2만원/(02)781-1000

◆김자경오페라단 길거리 음악회/6.5/신촌 현대백화점 뒤 창천공원/소프라노 강연주, 테너 남기환, 베이스 김정호 등이 출연해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뮤지컬 넘버와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민요 등을 들려준다/(02)393-1244

◆오페라 토스카/6.5∼9/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라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 3대 오페라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작. 세계적인 성악가 캐슬린 맥 칼라, 바르바라 코스타가 토스카 역을 맡았다. 지휘 자코모 로프리에노. 2만∼30만원/(02)574-8060

◆박치상 바이올린 독주회/6.7/영산아트홀/서울대 음대 졸업 후 독일 에센폴크방 음대 대학원,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박치상의 독주무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 등을 들려준다. 1만∼2만원/(02)780-5054

◆마이클 니만 내한공연/6.8∼9/LG아트센터/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현대음악가 마이클 니만의 첫 내한무대. ‘피아노’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등 영화음악과 함께 무성영화 ‘카메라를 든 사나이’를 모티브로 한 ‘실험’ 등을 연주한다. 3만∼7만원/(02)2005-0114

◆세르게이 하차투리안 바이올린 독주회/6.11/금호아트홀/금호문화재단이 마련한 ‘월드 라이징 스타’ 시리즈 음악회 두번째 무대. 아르메니아가 낳은 신성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이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사한다.
2만∼3만원/(02)6303-1919

◆바르샤바 필하모닉 내한공연/6.12/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재불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 안토니 비트 지휘로 폴란드 출신 작곡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3만∼18만원/(031)396-9336

◆에커슈타인 내한공연/6.13/호암아트홀/세계 최고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독일 신예 피아니스트 세버린 폰 에커슈타인의 첫 내한무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등을 연주한다.

3만∼4만원/(02)751-9606

◇ 연극·뮤지컬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우리는 친구다/5.5∼6.13/학전블루소극장/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원작자인 폴커 루드비히 작품으로 원제는 ‘막스와 밀리’.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각색·연출을 맡았다. 1만5000∼2만원/(02)763-8233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5.19∼7.18/축제소극장/‘사랑’을 주제로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무대화했다. 위성신 작·연출. 1만∼2만원/(02)741-3934

◆한 여름밤의 꿈/5.21∼6.20/동영아트홀/극단 여행자의 대표작을 앙코르 공연한다. 극단 대표 양정웅이 셰익스피어 원작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각색, 연출했다. 1만5000∼3만원/(02)569-0696

◆터널/5.29∼7.4/문화일보홀/개그맨 서승만과 영화배우 허준호가 각각 연출과 조연출을 맡은 창작뮤지컬. 작곡가 송시현이 음악을 맡고 뮤지컬 전문배우 남경읍 진복자 임유진 이신성 등이 출연한다. 3만∼5만원/(02)521-6284

◆브로드웨이 42번가/5.29∼8.15/팝콘하우스/80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돼 3486회의 장기공연 기록을 세운 브로드웨이 뮤지컬. 윤석화 양희경 박해미 전수경 황정민 등 중견 연기자들이 총출동한다. 4만∼7만원/(02)766-855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6.3∼6/세종문화회관 소극장/극단 갖가지가 시인 윤동주의 일생을 무대화했다. TV드라마 프로듀서 출신의 표재순이 연출을 맡았다. 2만∼5만원/(02)742-9881

◆보헤미안 랩소디/6.4∼27/연우소극장/열린극단이 마련한 카뮈 시리즈 첫번째 무대. 카뮈의 ‘오해’를 기본 텍스트로 자유를 향한 인간의 반항과 부조리한 욕망을 조망한다. 연출 류근혜. 1만5000원/(02)741-9103

◆허삼관 매혈기/6.4∼7.4/동숭아트센터 동숭홀/릴레이 연극시리즈 ‘연극열전’의 8번째 작품. 96년 출간된 중국 작가 위화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극단 미추가 무대에 올린다. 2만∼3만원/(02)747-5161

◆잘자요, 엄마/6.4∼7.25/동숭아트센터 소극장/두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마샤 노먼 원작 작품을 심재찬이 연출한다. 실제 모녀 관계인 연극배우 윤소정, 오지혜가 모녀로 출연한다. 2만∼3만원/(02)762-0010

◆점프/6.11∼9.12/세종문화회관 퍼포먼스홀/태권도 등 다양한 동양무술을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옛 델라구아다홀이 이름을 바꾸고 재개관하면서 선택한 첫 작품이다. 2만∼4만원/(02)722-3995

◆사랑은 비를 타고/6.13∼/대학로 인켈아트홀/95년 초연 이래 1076회의 장기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 흥행작. 오은희가 대본을 쓰고 최귀섭과 윤학열이 각각 음악과 연출을 맡았다. 1만5000∼3만5000원/(02)585-7851

◇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광화문 댄스 페스티벌/5.28∼6.8/세종문화회관 분수대광장/한국무용협회가 마련한 야외무대로 밀물현대무용단 등 14개 무용단체 300여명의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무료/(02)744-8066

◆그들의 이야기/6.3∼4/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울현대무용단의 젊은 안무가 5명이 만드는 무대. 김옥주(돌아오지 않는 8요일) 김수영(미친 키스) 박은정(귀신과 손님) 길현정(무인도에 있는) 이현수(혼자하는 게임)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만5000원/(02)961-0398

◆아멜리아/6.3∼6/LG아트센터/캐나다가 배출한 세계 정상의 현대무용단 ‘랄랄라 휴먼스텝스’의 첫 내한공연. 틀에 박힌 동작을 거부하고 빠른 움직임을 통해 신체의 한계에 도전해온 안무가 에두아르 록의 혁명적 무용언어를 만날 수 있다. 3만∼7만원/(02)2005-1114

◆조지 발란신의 밤/6.4∼5/호암아트홀/국립발레단이 마련한 ‘해설이 있는 발레’ 6월 무대. ‘안무의 모차르트’로 일컬어지는 조지 발란신과 그의 작품 세계를 알아본다. 해설 김긍수·장광열. 1만∼2만원/(02)587-6181

◆하이델베르크의 밤/6.5∼6/신촌 아트레온갤러리/탄츠테아터를 표방하는 ‘레드펄 댄스 씨어터’가 마련한 무대로 현대무용과 탱고를 선보인다. 2만∼2만5000원/(02)3672-2466

◆장화, 홍련/6.8∼9/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이경옥 무용단이 마련한 어른들을 위한 춤동화 두번째 무대. 누구나 알고있는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2만원/(02)2263-4680

◇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게리 버튼 내한공연/6.6/LG아트센터/세계적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 게리 버튼의 서울공연. 일본 피아니스트 마코토 오조네와 함께 귀에 익은 클래식 레퍼토리를 다양한 재즈 리듬으로 재해석한다. 3만∼6만원/(02)2005-0114

◆언제나 봄날/6.10∼13/LG아트센터/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가 지난 5월 한전아트센터에서 펼쳤던 드라마 콘서트를 재공연한다.
4만∼10만원/1544-0737

◆7080 추억의 빅콘서트/6.12/상암월드컵경기장/70∼80년대에 활동했던 유명 그룹사운드가 총출동한다. 산울림, 송골매, 들국화, 김수철과 작은거인, 이명훈과 휘버스, 옥슨 80, 건아들, 블랙텍트라, 샌드페블즈, 라이너스 등을 만날 수 있다.
3만3000∼9만9000원/(02)545-1211

◆아름다운 콘서트/6.12/연세대 노천극장/6·10항쟁을 기념하고 고 이한열군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대중음악 공연.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그룹 넥스트의 신해철, 안치환, 정태춘·박은옥 부부, 그룹 동물원 등이 출연한다. 2만∼4만원/(02)216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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