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과 함께 ‘삼국지 문화탐방’…20일부터 5박6일간

      2004.07.11 11:30   수정 : 2014.11.07 16:55기사원문

‘만화 삼국지’로 유명한 만화가 고우영씨(사진)는 중국 역사 전문 여행사 에버투어(www.evertour.net)와 함께 삼국지 영웅들이 활약했던 역사의 현장을 누비며 여행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만화가 고우영과 함께 떠나는 삼국지 문화탐방’을 오는 20∼25일 마련한다.

청두에서 충칭, �b샤, 우한, 난징에 이르기까지 장강의 대자연속에 분포된 삼국지 유적을 전장 84m에 이르는 5성급 유람선 빅토리아호를 타고 돌아보는 5박6일간의 일정이다.


주요 답사지는 제갈공명 사당과 제갈공명묘, 유비묘, 장비묘, 백제성, 관운장묘, 형주고성 등 대표적인 삼국지 유적을 두루 망라한다. 특히 장대한 협곡인 �y샤는 이번 탐방의 백미로 꼽힌다.


여행을 이끄는 고우영씨가 들려주는 ‘삼국지’에 얽힌 이야기와 삼국지 유적에 대한 감칠맛 나는 강의는 또 다른 재미.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잔잔하게 가슴을 적시는 영웅들의 리더십과 인간관계, 삶의 처세술 등을 전해준다. 예약은 오는 14일까지. 참가비 139만원. (02)3672-5100

/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