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대응 국제워크숍’ 개막
2004.09.08 11:47
수정 : 2014.11.07 14:14기사원문
스팸메일 국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차 OECD 스팸대응 국제워크샵’이 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서 개최됐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국의 스팸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월 브뤼셀에서 1차 워크샵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OECD안티스팸 툴킷 개발 ▲스팸 감소를 위한 네트워크 관리방안 ▲스팸 감소를 위한 인증의 활용 및 기술적 해결방안 ▲모바일 및 메신저 스팸 감소를 위한 모범사례 및 해결방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및 비OECD 회원국과의 협력 증진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정통부 김창곤 차관을 비롯해 톰 데일 OECD 스팸 태스크포스 의장, 이홍섭 정보보호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허원기자
/사진설명=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이 8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차 OECD 스팸대응 국제워크샵’ 개막식에서 스팸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연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