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윙톱’ 경사면 넘지 않아야
2005.02.23 12:35
수정 : 2014.11.07 21:14기사원문
벙커의 오르막 경사(uphill)에 공이 놓여진 상황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는 실수는 과도한 뒤땅일 것이다. 이러한 뒤땅의 원인은 경사면에 맞추어 올바르게 몸이 셋업 되지 않았거나 하체가 견고하지 못했을 때 발생된다. 또한 핀보다 짧게 샷이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오르막 경사에서 유의할 점은 공이 일반적인 샷보다 더 높게 뜨면서 스핀량도 많기 때문에 공의 구름이 적다는 점을 감안해 목표지점을 정해야 한다.
(사진1) 어드레스
1.공의 위치는 중앙에 두고 클럽을 잡은 양손의 위치는 약간 왼편에 위치시켜 과도하게 공의 뒤편이 타격되지 않도록 한다.
2.경사면에 몸을 맞춘다. 양 발을 견고히 하고 체중을 오른쪽에 둔다. 클럽은 짧게 잡고 클럽페이스는 약간 오픈시킨다. 이러한 셋업은 공의 탄도가 높고 스핀량이 많게 되는 자세이기 때문에 핀을 직접 공략해야 한다.
(사진2) 백스윙 톱
백스윙 톱은 지면의 경사면을 넘지 않아야 함은 물론이고 백스윙이 크지 않고 간결해야 뒤땅의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사진3) 다운스윙
경사면의 영향을 받아 스윙이 임팩트에서 끊기지 않도록 폴로스루까지 연결한다.
/메이필드 호텔 골프 아카데미 프로 (sports@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