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숍,경품행사 100만돌파 경이적 기록 달성

      2005.04.04 12:48   수정 : 2014.11.07 19:39기사원문


온라인 경품행사에 4일도 채 못돼 응모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이적인 기록이 나왔다.

인터넷쇼핑몰 GS이숍(구 LG이숍)은 GS그룹 출범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GS주인이 되세요’ 경품행사에서 4일 오후 4시 현재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2000만원 상당의 NF소나타, 노트북, 적립금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하루 1만명 이하가 응모한 것을 감안하면 유통사상 처음 있는 기록적인 수치라고 GS이숍측은 말했다.

경품 역시 고가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4억5000만원(분양가)짜리 ‘잠실 자이 아파트’(25평), GS홀딩스 주식 500주(1300만원), NF소나타(2000만원 상당) 등이다.

GS에 따르면 4월 한달간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경품별 응모횟수는 4일 오후 4시 현재 ‘잠실 자이 아파트’ 경품에는 약 55만명, GS홀딩스 주식 경품에는 35만여명이 응모했다.
이어 NF소나타 경품에는 4만여명, 영화 예매권 3만여명, 적립금(5000원) 2만5000여명, 노트북 1만여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GS홀딩스 주식 경품은 절대 가격면에서 NF소나타 경품 보다 낮은데도 이벤트의 응모자수에서는 8배 이상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GS이숍 관계자는 “응모자수가 행사가 진행될수록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경품행사 4일도 채 안돼 응모 100만명 돌파한 것은 GS그룹 출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기뻐했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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