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선 타깃라인에 평행시켜야

      2005.04.06 12:49   수정 : 2014.11.07 19:35기사원문


정확한 방향성을 가진 퍼팅을 하려면 어깨를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과 평행하게 해야한다. 어깨가 왼쪽,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다면 아무리 어깨, 팔, 손이 일체감을 가진 퍼팅을 한다고 해도 방향성이 좋지 않은 퍼팅을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될 것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아주 간단하지만 중요한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퍼팅을 함으로써 실수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오픈 스탠스를 하고 퍼팅을 하더라도 어깨선과 타깃라인이 평행하게 되게 해야 방향성을 유지하고 볼의 일정한 구름(rolling)을 유도할 수 있다.

(사진1) 어깨선과 타깃라인이 평행이 된 자세 (잘된 동작)

사진은 바닥에 놓여진 클럽과 어깨의 클럽이 평행을 이룬 자세다. 볼의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자세며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퍼팅시 나의 어깨가 평행이 되어 있는 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2) 어깨선이 타깃라인보다 오픈된 자세 (잘못된 동작)

사진은 퍼팅이 목표보다 왼쪽으로 당겨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퍼터 페이스가 열리면서 스트로크가 되는 경우는 슬라이스성 스핀을 가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사진3) 어깨선이 타깃라인보다 클로즈된 자세 (잘못된 동작)

사진은 퍼팅이 목표보다 오른쪽으로 밀어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만일 나의 퍼팅이 일관적으로 홀컵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벗어난다면 어깨선이 타깃라인과 평행하지 않기 때문에 밀어치거나 당겨치는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닌 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메이필드 호텔 골프 아카데미 프로 (sports@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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