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산물 직거래 화요장터 개장

      2005.04.26 13:02   수정 : 2014.11.07 18:54기사원문


충남도가 농민과 도시민간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마련한 농산물 직거래 화요장터가 26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도청 뒤뜰 주차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 장터에서는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산물 150여가지가 시중보다 10∼30% 가량 싸게 판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계절별로 다양한 특판행사를 열기로 하고 개장일인 오늘 ‘웰빙농산물 모음전’과 ‘딸기 할인판매’ 등을 펼쳐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 이 장터에서 봄꽃할인판매(5월)와 햇마늘특판전(6월), 부여수박축제(7월), 고랭지채소특판(8월), 한가위 제수용품 및 건고추특판전(9-10월),김치시장(11월) 등 각종 특판전을 잇따라 열어 5일장의 향수를 되살리는 정감있는 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직거래 화요장터는 지난해 4억원어치의 농산물 직거래가 이뤄지는 등 도심속 명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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